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와 머리

등과 무장

다리

뒷 스커트 가운데 부분을 슬라이드 시킨 후 라이플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앞스커트 가운데를 끊어서 개별적으로 가동시킬 수 있는데..
분리하고 나면 유난히 덜렁거립니다 -_-;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굳이 가운데를 잘라서 분리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가동성은 양호한 편.

발목의 좌우 꺾임각이 커서 접지력이 좋습니다.

빔 라이플 액션

액션베이스 2를 활용한 액션

더블 빔사벨 액션.
발목 관절이 좋아서 포즈가 잘 나옵니다.

더블 빔사벨 공중 액션

또다른 액션 포즈..

AG 건담 에이지-1 노말과 제노아스 커스텀과 함께.

AG G-엑제스와 함께.
역시 프로포션은 AG가 좀더 나은 것 같으나, HG의 색분할이 좀더 뛰어납니다.

에이지 HG 9번째 킷으로, AG와 함께 HG G-엑제스도 발매되었습니다. 항상 AG와 HG가 커플로 발매되었는데, 전작인 HG 바쿠토만은 이상하게 AG가 안나오긴 했네요 ^^

전체적인 장갑색상이 하얀색 단색이다보니, 제노아스 커스텀처럼 다소 밋밋하고 심심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킷입니다. 그래도 AG에 비해서는 군데군데 색분할이 더 잘되어 있고, 발목 가동성이 좋아서 자세도 잘 잡히는군요.

다만 한가지 좀 유별난 포인트가 있는데.. 최근의 HG 급 킷들은 앞 스커트가 하나의 부품으로 나오고, 그 가운데를 니퍼 등으로 끊어서 좌우를 개별가동시킬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킷의 앞스커트 가운데를 끊으니까.. 아주 대책없이 앞스커트들이 심하게 헐렁거려서 상당히 거시기하네요 ;; 이번 HG 에이지 시리즈들이 대체로 그런데, 이 G-엑제스가 가장 심합니다. 가급적이면 그냥 통짜로 조립하는게 낫겠습니다. ^^

전반적으로 무난한 HG 킷으로서, 큰 특징은 없지만 자근자근 신상의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괜찮은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