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팔꿈치, 무릎, 발목 옆의 마그넷 코팅 외장이 신규 조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정크파츠들.
어떤 파츠가 변경된 것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단순히 장갑만 바뀐게 아니라 내부 프레임도 함께 바뀌었습니다.

코어파이터 및 무장, 가동성 모두 기존과 동일합니다.

  
빔라이플 사격 포즈

 
바주카 포즈

 
무릎 앉아 빔사벨 포즈

 
공중 빔사벨 포즈

일반판으로 발매된 RG RX-78 건담 Ver. 2.0와 함께.
팔꿈치/무릎/발목 옆 마그넷 코팅 외장의 변경사항을 사진으로 비교해보세요.

 
클럽G로 발매된 RG G-3 건담 v1.0과 함께.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RG G3 건담 Ver.2.0입니다. 일반판으로 발매된 RG RX-78 건담 Ver. 2.0 의 사출색을 G3 컬러로 바꾼 킷인데요. 팔꿈치와 무릎, 발목 옆 마그넷 코팅 외장에는 신규 조형이 적용되었습니다.

그 외의 모든 구조적 특징과 악세사리는 기존과 동일하며, 본 리뷰에서는 변경된 색감과 일부 신규파츠들을 잘 관찰하시면 될 듯 한데요. 프레임, 기믹, 비주얼, 가동성과 관절강도 모두 A급으로 나온 킷입니다. 다만 2번째로 조립해보니 관절 조립과정이 새삼 불편하게 느껴지는데요. 처음 일반판이 발매되었을 때에는 극강의 퀄리티에 감격하느라 크게 못 느꼈던 듯 합니다.

만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팔과 다리의 주요 관절을 결합하는 방식이 독특한데요. 팔과 다리의 통짜사출 프레임 파츠들을 서로 접은 상태로 끼운 다음, 일자로 펴주는 방식이 많습니다. (말로는 설명이 어려운데, 아직 안만들어보신 분은 매뉴얼을 참고하시길) 이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로와서 관절이 잘 안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네요. 물론 다수의 건프라를 만들어본 경험자라면 어찌어찌 해결하겠지만, 초심자들에게는 난이도가 좀 있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색감면에서 보자면, 밝은 컬러의 RG 퍼스트 건담 v1.0 G3보다 훨씬 묵직하고 안정감있는 컬러링으로 나왔는데요. 디테일과 기믹, 컬러 모두 2.0의 압승인 듯 합니다. 어쨌든 색상이 바뀌어도 명품은 명품인데, 고맙게도 신규조형의 관절까지 챙겨주었네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G3보다도 마음에 드는 킷으로서, 모든 건프라 팬들에게 추천할만한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