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무장 구성
빔사벨 손잡이는 좌측 사이드 스커트 내부에 수납됩니다.
손은 총 3개뿐.
가슴 장갑을 2가지 컬러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장착하는 퍼레이드용 커버도 들어있네요.
빔사벨이 1개뿐인 설정이라, 빔사벨 1세트가 정크로 남네요.
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고관절 이동 기믹.
완전히 올릴 때, 딸깍하고 고정되는 기믹이 있어서 헐겁지 않습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
허리의 가동
짧은 다리지만 무릎앉아도 가능하긴 합니다.
빔 라이플 포즈
빔 실드를 장착한 포즈
빔 사벨 포즈
빔 건 포즈
발차기 포즈
퍼레이드용 발바닥 커버를 장착한 포즈
일반판으로 발매된 MG 건담 F91 v2.0과 함께.
일반판으로 발매된 RE/100 비기나 기나와 함께.
1991년에 발매된 1/100 데난 존과 함께.
34년이라는 세월의 격차답게, 품질 차이도 매우 큽니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RE/100 데난게 입니다. 건담 F91에 등장하는 기체로서, 3년만에 출시된 신규조형 RE/100 킷이기도 한데요. 구판으로 나온 적 있는 1/100 데난 존을 베이스로 한 양산형 기체 컨셉입니다.
선배 기체인 데난 존을 패스하고 34년만에 데난 게가 처음으로 프라화된 셈인데요. 관절이 부드러우면서도 고정성이 좋아서, 폴리캡리스 구조 치고는 가동감이 아주 좋습니다. 가동성 역시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서, 무릎앉아를 비롯한 여러가지 포즈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네요. 다만 회색 사출색 자체가 애초부터 세련된 느낌을 주기 어렵고, 미묘하게 몰드가 둔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올드한 디자인이라 그런 듯 한데, 약간 칙칙해보이는 외모에 비해 킷 자체의 품질은 매우 좋네요.
기본 무장으로는 빔 라이플, 빔 사벨, 빔 실드가 제공되며, 특이하게 퍼레이드용 발바닥 파츠도 제공되는데요. 그 외에 가슴 파츠는 2가지색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올드한 외형과 최상의 관절특성을 보여주는 미묘한 신제품인데요. F91 팬이거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강추할만한, 의외의 고품질 프라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