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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악세사리로 울트라 듀얼 소드와 셀젠드 광선 이펙트 파츠가 울퉁불퉁한 PET 재질로 제공됩니다.
울트라 듀얼 소드의 날개부분은 개폐 가능합니다.
머리와 가슴의 파란색 컬러 타이머는 빨간색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다양한 손파츠들이 제공되네요.
궁디에 스탠드용 구멍이나 기믹이 없어서,
스탠드에 올리려면 허리를 U자형으로 잡아주는 파츠를 사용해야 할 듯 하네요.
비교적 유연한 가동성
허리의 가동.
3단으로 가동되긴 한데, 생각보다 가동범위가 넓지는 않습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
액션포즈들
울트라 듀얼 소드 포즈
필살기 직전 포즈
셀젠드 광선 포즈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울트라맨 트리거
멀티타입와 함께.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시리즈로 발매된 울트라맨 데커 플래시 타입입니다. 2022년작 울트라맨 데커에 등장하는 울트라맨으로서, 스티커를 최소화한 색분할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청/적/은색의 복잡한 색조합 대부분이 수준 높은 부품분할로 잘 구현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특징은 전작인 울트라맨 제로 / 트리거 멀티타입과 매우 유사한데요. 여전히 무난한 가동성과 안정적인 관절강도, 화려한 색분할과 부드러운 조립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세사리로는 울트라 듀얼 소드와 셀젠드 광선 이펙트 파츠가 제공되는데, 이펙트 파츠는 울퉁불퉁한 PET 재질로 입체감있게 잘 구현되었네요. 그 외에 6가지 형태의 다양한 손파츠와, 2가지 색상의 교체식 컬러 타이머가 머리와 가슴에 제공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게이트 자국 문제인데요. 은색 파츠의 재질 특성상, 게이트를 제거한 자리의 색상이 더 진해서 티가 많이 납니다. 아무리 잘 다듬어도 절단면의 색상차는 극복할 수 없어서, 이 부분이 신경쓰이는 분이라면 밝은 은색 마커로 살짝 터치하던지 아예 도색해버리는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그 외에 관절 구조상 어깨 가동이 다소 불편한데, 여러번 가동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적당히 원하는 포즈를 취할 수 있긴 합니다.
이렇듯 최신판 울트라맨 데커도 프라화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인데요. 울트라맨 시리즈를 좋아하거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충분히 즐겨볼만한 액션 피규어 프라모델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