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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lisk The Tor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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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인상이 험상궂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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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2종류가 제공되는데, 이외의 악세사리는 없습니다.

 
가슴과 어깨 및 팔뚝이 전개되는 기믹이 들어있습니다.

 
등뼈 한 마디를 분리하고 액션베이스에 올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도 구멍이 하나 있지만, 구경이 약간 다르네요.

 

 
팔다리 가동성

 
고관절을 아래로 내려서 가동범위를 약간 늘려줄 수 있네요.

 
날개는 2단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날개 관절의 가동

 


무릎 앉아 자세도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포즈들


스탠드에 올려본 포즈

 

 
크기비교를 위해 MG 건담과 함께.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소환신 엑조디아와 함께.
둘다 실제로 보면 덩치가 어마어마합니다..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시리즈로 발매된 거신병입니다.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에 등장하는 몬스터로서, 일전에 발매된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소환신 엑조디아에 버금가는 대형 킷인데요. 키가 23.5cm로 MG 사자비급의 덩치로 나왔습니다.

다만 막상 런너를 살펴보면, 부품만 큼직하고 파츠 수는 생각보다 적어보이는데요. 실제로도 크기 대비 상당히 빠르게 조립이 가능하며, 부드럽게 결합되는 고급진 조립 손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 특성상 편 손 한 세트 외에 일체의 악세사리가 들어있지 않은데, 오로지 본체에 집중한 구성이네요. 덕분에 쉬운 조립으로 생각보다 금방 완성할 수 있는 easy한 킷으로 나왔습니다.

가동감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인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육덕진 몸체 특성상 가동성이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덩치와 비주얼에서 오는 박력이 상당하긴 합니다. 특히 커다란 날개는 다양한 각도로 배치할 수 있고, 2단으로 전개도 가능한데요. 등뼈 마디 하나를 떼어내면 액션 베이스에도 올릴 수 있지만, 본체가 크고 무겁다보니 공중 디스플레이는 다소 불안한 느낌입니다.

스페셜 기믹으로는 가슴과 어깨, 팔뚝에 전개 기믹이 제공되고 있는데요. 어깨와 가슴의 전개가 약간 까다롭긴 한데, 그나마 악세사리도 없는 단조로움을 어느정도 상쇄해주는 듯 합니다.

이렇듯 거대한 덩치로 대지의 신 거신병을 입체화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듯 한데요. 유희왕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좋은 품질의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