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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하이에 전시된 포즈로 전시해봤습니다.
부분 상세샷
날개를 지지하는 전용 지지대
노멀한 포즈로 서본 모습
무장구성
실드 내부모습
손은 2종류가 제공됩니다.
손바닥 돌기와 무장의 구멍이 결합되어 튼튼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빔라이플은 리어스커트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수평 슬라이드 형태로 고정되는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
레일건과 날개의 전개
우수한 가동성
고관절 가동기믹
어깨의 전후 가동기믹
자연스러운 무릎앉아 자세
빔라이플 액션포즈들
레일건 및 모든 기믹을 전개한 포즈
2003년에 발매된 무등급 1/100 프리덤 건담과 함께.
세월의 격차가 현격하네요.
2016년에 발매된 MG 프리덤 건담 v2.0과 함께.
전반적인 내구성과 안정감은 역시 프레임 없는 풀메카닉스 버전이 낫네요.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샷
이 킷은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된 풀메카닉스 1/100 프리덤 건담 Ver.GCP 입니다. 중국 상하이에 만들어진 실물크기의 프리덤 건담을 기념하여, 고도의 외장 디테일만 추구하는 풀 메카닉스 라인업으로 나왔는데요. 프레임이 없다보니 오히려 MG보다 가볍고 견고하게 나오긴 했습니다.
우선 디자인 컨셉과 씰 등은 실물 건담과 최대한 똑같이 잘 나왔는데요. 외관은 MG 프리덤 건담 v2.0과 비슷한 실루엣이지만, 구석구석 들여다보면 패널라인이나 세부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킷입니다. 그냥 새로운 1/100 프리덤 건담이 나온 느낌이라 나름 신선한 느낌도 드네요.
기본적으로는 풀 메카닉스 답게 외부의 색분할은 충분히 MG급으로 나왔으며, 다량의 패널라인 덕분에 좀더 정교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내부 프레임이 없어서 전반적인 고정성이나 관절강도는 MG v2.0보다 한결 안정감이 드는데요. 특히 커다란 날개를 달고도 튼튼하게 직립되는 점은 MG보다 훨씬 낫긴 합니다. 그 외에도 레일건과 날개의 전개나 무장기믹 역시 MG에 준하는 수준으로 잘 구현되었네요.
또한 실물건담을 기념하기 위한 전용 스탠드와 날개 지지대 및 손파츠도 부속되어 있어서, 실제 상하이에 있는 자세 그대로 전시도 가능합니다. 이렇듯 MG v2.0 만큼의 농밀한 프레임이나 기믹감은 없지만, 준수한 외관에 튼튼한 관절과 안정감 덕분에 어떤 면에서는 MG보다 만족할 분들도 있을 듯 한데요. 프리덤 건담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충분히 지를 만한 가치가 있는 깔끔한 고품질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