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일단 폼 한번 잡아보고~
개틀링건 사격 포즈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를 활용한 공중 사격 포즈
오리지널판 스틸렛과 함께. 얼굴과 가슴, 날개,다리 부분에 색분할이 개선된 버전이지요.
비슷한 컨셉의 쿠판잘 리뉴얼 버전과 함께.
프레임 암즈 쿠판잘에 이어 스틸렛도 리뉴얼 버전으로 재발매되었는데, 쿠판잘과 동일한 컨셉으로 사출색이 개선된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실제 몸통 일부도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쿠판잘에 사용된 신규 런너 일부가 그대로 재활용되고 있지요.
스틸렛은 2009년도에 프레임 암즈의 첫 제품으로 나왔던 킷인데, 당시에는 색분할은 거의 고려되지 않은 듯한 단색 장갑으로 발매되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분히 의아한 부분인데, 원래 색분할과 도색파츠로 유명한 고토부키야가 왜 저 따위(?)로 초판을 내놨을까 싶긴 하지요. 아마도 도색을 염두에둔 라인업으로 추구하려던 듯 한데, 결국 이렇게 색분할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으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초판과 달리 어깨와 무릎, 얼굴 등에 부분도색이 추가되었고, 가슴과 몸체 곳곳의 파츠들에 색분할이 증가되면서 가조립 모양새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또한 초판에 비해 폴리캡도 약간 개선된 듯 관절강도도 어느정도 개선된 느낌이네요.
다만 설정상 무장이 개틀링 건 하나뿐이라 다양한 포즈를 잡기는 힘들지만, 마치 비행기가 변형된듯한 컨셉의 괜찮은 디자인 덕분에 완성후에 세워놓기만 해도 나름 스타일이 좋은 킷이긴 합니다.
어쨌든 나름 독창적이고 괜찮은 디자인이었는데 늦게나마 고토부키야다운 킷으로 재발매된 점을 환영하며, 스타일만 맘에 든다면 초판에 비해 훨씬 추천해볼 만한 좋은 킷으로 잘 리뉴얼된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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