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Frame Arms Girl Hresverlgr=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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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장갑 분리 및 파츠교체를 통해 소체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소체용으로 교체되는 별도 파츠들.


소체만의 모습


얼굴 교체 기믹도 그대로입니다만, 우는 듯한 표정이 새롭게 적용되었네요.


5종류의 연질 손도 그대로입니다.

 


소체의 가동성


소체의 액션 포즈


런너 재활용에 따른 정크파츠가 일부 남습니다.

 


장갑을 모두 입힌 상태에서는 역시 가동성이 별로입니다.


2개의 거대한 베릴 스메셔 포즈


커다란 베릴 스매셔를 고정하기 위해, 팔뚝 뒷부분의 고정핀을 돌려서 꽂아줄 수 있네요.


무장이 너무 커서 포즈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사이드 와인더 모드로 구성한 모습


에어 바이크 형태로 구성한 모습.

 


프레임암즈 흐레즈베르크 아텔과 함께.


프레임암즈 걸 흐레즈베르크와 함께.
머리와 무장만 변경되고 나머지는 똑같습니다.

 

프레임암즈 걸 12번째로는 흐레즈베르크 아텔이 발매되었는데요. 오리지널 프레임암즈 시리즈처럼 기존의 흐레즈베르크를 기반으로 머리와 무장이 변경된 킷입니다. 그와 더불어 사출색이 확 바뀌어서 언뜻보면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보일 정도인데, 자세히 보면 본체 부분은 흐레즈 베르크와 동일하네요.

사출색도 사출색이지만, 흐레즈베르크 특유의 클리어 파츠들에 코팅이 입혀지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킷의 색감이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소위 말하는 레인보우 코팅이 입혀져서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빛 반사광이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특히 흐레즈베르크 특유의 커다란 베릴 스매셔 덕분에 킷의 볼륨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느낌인데요. 베릴 스매셔를 손에 쥘 때 고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팔뚝 뒤에 보조기구가 추가되면서 상당히 튼튼하게 손에 쥐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체 역시 원본이 되는 흐레즈베르크와 마찬가지로 관절강도가 튼튼해서, 주렁주렁 악세사리가 많이 달린 킷 치고는 안정적인 고정성을 보여준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다만 더욱 커진 악세사리들 때문에 더더욱 포징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워낙 구성이 화려하다보니 별달리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멋지게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킷입니다. 또한 흐레즈베르크처럼 사이드 와인더 형태 및 에어 바이크 형태로도 구성할 수 있는데, 멋지긴 하지만 변형이 까다롭기는 여전하네요.

이런 식으로 안그래도 화려했던 흐레즈베르크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었고, 특히 레인보우 코팅된 클리어 파츠가 많아서 가조립만으로도 만족감이 매우 높은 킷입니다. 화려한 미소녀 킷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할만한 킷으로서, 역시나 미소녀 프라모델은 아직 반다이보다 고토부키야 쪽이 여러모로 한 수 위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비주얼 깡패같은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