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25cm 크기의 대형 킷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3가지 표정의 얼굴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무장 구성은 기존의 스틸렛과 같네요.

 
손은 총 7종이 제공됩니다.

 
보너스로 제공되는 조인트 파츠들

 
정크파츠들

 
무난한 팔다리 가동성

 
고관절을 아래로 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허리의 가동.
뒤로만 많이 꺾여지는데, 관절 자체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ABS 재질의 허리 관절 파츠 내구성이 약해서,
그냥 끼우끼만 했는데도 금이 가면서 파손되었습니다 ㅠㅠ
가동부 금형의 유격 관리가 잘 안되었던 듯 한데, 부디 조심들 하시길..

 
액션 포즈들

 
다른 표정의 얼굴을 활용한 포즈들

 
그랜드 스케일 고우라이 & 이노센티아와 함께.

 
프레임암즈 걸 스틸렛과 함께.

이 킷은 프레임암즈 걸 그랜드 스케일로 발매된 스틸렛입니다. 그랜드 스케일 전작들처럼, 기존의 프레임암즈 걸 스틸렛을 대형 스케일로 확대한 킷인데요. 부품들이 커진 만큼, 몸통과 날개부의 색분할이 좀더 좋아졌습니다.

본체의 구성은 전작들과 거의 같으며, 외형만 새롭게 바뀐 느낌이긴 한데요. 여전히 무난한 가동성과 살짝 애매한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틸렛의 디자인이 고우라이나 이노센티아보다 좀더 크고 화려하다보니, 아무래도 내구성이 좀더 걱정되는 구조인데요. 직립 상태나 순간적인 포즈의 고정에는 무리가 없지만, 팔다리를 들고 있는 포즈를 장시간 유지하기는 불안한 관절입니다.

이 킷의 가장 큰 주의사항은 허리관절인데요. 튼튼하지만 딱딱한 ABS 재질의 허리관절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관절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위 리뷰 사진 참조) 그냥 허리 부품 자체를 끼워서 결합만 했을 뿐인데, 가동도 시키기 전에 파손되어 당황했는데요. 아무래도 딱딱한 재질의 유격을 빡빡하게 설계하는 바람에 발생한 문제 같습니다. 이 때문에 허리가 헐렁해져버렸는데, 양면 테잎을 감아서 다시 끼워서 겨우 고정성을 개선했네요. 구조 자체는 전작들과 비슷한데, 단단한 ABS 관절을 결합할 때 좀더 주의가 필요했던 듯 합니다.

이렇듯 허리관절 파손 이슈만 주의한다면, 부품도 큼직해서 조립이 시원시원한 걸프라로 잘 나왔는데요. 커다란 걸프라가 주는 매력도 매력인지라, 기존의 스틸렛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