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25cm 크기의 대형 킷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3가지 표정의 얼굴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손은 총 7종이 제공되네요.

 
보너스로 제공되는 보조 조인트 파츠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허리의 가동

 
어깨의 전후 가동

 
무릎앉아가 가능하긴한데, 자세가 약간 어정쩡합니다.

 
여러가지 포즈들

 
프레임암즈 걸 아키텍트 본체와 함께.

 
프레임암즈 걸 그란데 스케일 단체샷.
사진만 보시면 그냥 일반 크기와 달라보이지 않을텐데,
실제로 보면 25cm짜리 PG 4개룰 세워둔 듯한 존재감입니다.

이 킷은 프레임암즈 걸 그란데 스케일로 발매된 아키텍트입니다. 전작들처럼 기존의 프레임암즈 걸 아키텍트를 대형 스케일로 확대한 킷인데요. 전체적으로는 기존 아키텍트의 확장복사판 같은 파츠 구성이지만, 가슴 부위는 조금 더 색분할이 세밀해졌습니다.

기본 특징은 전작들과 같지만, 미묘하게 관절강도 밸런스가 개선된 느낌인데요. 3가지 그란데 스케일전작(고우라이,이노센티아,스틸레)에 비해 가동성은 비슷하지만, 관절강도가 전반적으로 조금 더 고르게 튼튼해졌습니다. 특히 전작인 스틸렛은 허리관절 파손 이슈가 있었는데, 다행히 이 킷은 문제없이 결합되네요. 어쨌든 완성도가 높아진 탄탄한 관절강도 덕분에, 어떤 자세를 취해도 고정이 달 되고 있습니다.

대신에 무장이나 악세사리가 전무해서, 손만 바꾸어가며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야 하는데요. 몇가지 보너스 조인트 파츠가 제공되지만, 자체 무장이 없다보니 크게 활용도가 없긴 합니다.

이렇듯 크기 대비 견고한 고정성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그란데 스케일로 나온 듯 한데요. 이후의 킷들도 이정도 수준으로 관절을 잘 조율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품질은 아주 잘나온 대형 스케일 걸프라로서, 크기에서 주는 만족감이 상당한데요. 사진만으로는 잘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쉬운데, 걸프라 매니아라면 꼭 한번 도전해볼만한 시리즈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