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Hexa Gear Hightr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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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생각보다 덩치가 상당히 큽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폴리포드 크롤러 모드

 
각부의 상세샷

 
앞다리 블록의 해치를 열고 서브암을 꺼낼 수 있습니다.

 
뒷다리 블록의 해치를 열면 여러가지 무장파츠들이 수납되어 있는데요.

 
수납되어있던 파츠들을 결합하면, 멀티 머티리얼 라이플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얼리 거버너 Vol.1을 탑승시켜본 모습.
따른 헥사기어 메카에 비하면 탑승시키가 좀더 쉽네요.

 
콕핏을 접어서 위와 같이 무인모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시트를 접는 경첩부의 좌우 조립에 주의사항이 있는데, 양쪽 파츠가 뒤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어느쪽에 끼워도 잘 들어가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잘못 끼우면 위 그림처럼 시트와 등받이의 간섭이 심해져서 조립이 어렵습니다. (제가 처음에 그랬어요..ㅠㅠ)

 
바퀴와 캐터필러를 180도 돌려서 발을 돌출시키면 폴리포드 모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다리와 암의 가동


얼리 거버너 Vol.1을 탑승시킨 상태에서의 폴리포드 크롤러 액션포즈

 
무인 모드 상태에서의 폴리포드 액션포즈

 

Flat mode로의 변형

 
각 다리를 분리하여 접어준 다음 다시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다리와 몸체의 고정핀이 육각형태라, 회전가동은 불가능하지만 각도 고정이 확실하네요.

 
플랫모드

 
밑바닥

 
플랫모드에서의 액션포즈

 

 
헥사기어 스틸레인과 함께.
스틸레인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하이트레거는 더욱 크네요.

 
합체를 위해서는 2개의 보조파츠를 무인 모드 형태에 적용해야합니다.

 
스틸레인은 위와 같이 날개와 무장을 살짝 벌려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스틸레인 + 하이트레거 합체상태

 

고토부키야 헥사기어 시리즈로 하이트레거가 발매되었습니다. 이전에 발매된 스틸레인과 비슷한 색감과 컨셉으로서, 이번에는 헬리콥터가 아닌 4족보행 로봇 형태인데요. 완성 후의 크기가 40cm에 육박하도록 큼직한 킷입니다.

중앙부에는 헥사기어 인간형 킷을 탑승시킬 수 있는 콕핏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4개의 다리가 사방으로 뻗어있는 형태인데요. 다리의 관절강도는 충분히 튼튼해서, 어떤 각도와 자세로 배치해도 잘 고정되고 있습니다. 뒷다리 해치 내부에는 무장파츠들이 수납되어 있어서, 이를 모두 결합하여 멀티 머티리얼 라이플을 만들고 콕핏 뒤의 서브암에 장착할 수 있네요. 또한 앞다리 내부에는 또다른 서브암이 내장되어 있어서, 해치를 열여 노출 및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발 부분은 일반형인 폴리포드형태와 바퀴+캐터필러 조합의 폴리포드 크롤러 형태 2가지로 구성할 수 있으며, 다리의 길이를 줄이고 일자로 펴면 플랫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는데요. 이때 콕핏을 접어서 무인모드로 만들고 스틸레인과 합체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인 모드로 만들 때 콕핏의 등받이를 앞으로 접어야하는데, 이부분 파츠의 설계가 이상해서 조립도 어렵고 접기도 빡빡하네요. 매뉴얼을 꼼꼼히 보면서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금형설계의 오류인 듯 합니다. 등판과 아래쪽 시트를 결합할때 유격이 부족해서 제대로 끼우가기 쉽지 않은데, 재판 시에는 금형이 반드시 개수되어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다족 보행형태 킷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 관절부가 느슨해지기도 하는데요. 하이트레거의 경우는 다리를 몸체에 육각핀 형태로 고정하게 되어 있어서, 이 부분만큼은 전혀 가동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뺐다 끼우는 방식으로 각도를 가변할 수 있으며, 배치의 자유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고정성이 매우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어쨌든 시트부분의 결합성을 제외하면 품질감은 우수한 킷으로서, 헥사기어 인간형 킷을 수집하거나 스틸레인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재미있는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