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오프로드 모드.
밑바닥
3가지 크기의 화물 4개가 동봉되어 있네요.
화물 크기별로 2가지 형태의 거치대가 제공됩니다.
중/소 크기의 화물은 손잡이 파츠를 교체식으로 장착할 수 있고,
가장 큰 화물은 손잡이를 떼서 90도 돌려 꽂는 방식입니다.
루덴스 블랙버전에 화물을 콜라보시킨 모습
하단의 페달은 2단으로 넓게 가동 및 배치할 수 있어서,
인간형 킷을 탑승시킬 때 발의 위치를 잡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2개의 앞바퀴는 개별적으로 다양한 가동기믹이 들어있습니다.
앞바퀴의 가동범위가 넓고 너무 유연하기 때문에, 바퀴축을 연결하는 조인트 파츠를
좌측의 가동식 또는 우측의 고정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뒷바퀴는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네요.
손잡이 부분이 개별적으로 넓은 범위로 가동되어서,
인간형 킷이 손으로 잡기 편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와 뒷바퀴에는 가동식 실린더가 내장되어 있네요.
전면 라이트 아래쪽에는 실린더 가동기믹과 더불어 빨간색 전선도 묘사되어 있습니다.
앞바퀴를 분해/재조립하여 온로드 모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온로드는 오프로드보다 자세가 낮아지기 때문에, 받침대도 작은 것을 적용해야 하네요.
온로드 모드.
오프로드 모드보다 많이 낮아지긴 합니다.
하나로 합쳐진 온로드 모드의 앞바퀴
오프로드 모드에 루덴스를 탑승시켜본 모습
루덴스에게 화물까지 콜라보시킨 모습
온로드 모드에 루덴스 블랙을 콜라보시킨 모습
고토부키야 미소녀 킷들의 크기가 비슷하다보니
프레임암즈걸도 위화감 없이 콜라보 가능하네요.
기간틱암즈 래피드 레이더 / 헥사기어 밴디트 휠과 함께.
고토부키야의 미래형 바이크 3개를 모아놓으니 화려하네요.
이 킷은 고토부키야에서 발매된 미래형 바이크, 리버스 트라이크입니다. 코지마프로덕션의 게임 "데스 스트랜딩"에서 주인공인 샘 포터 브릿지가 모는 바이크로서, 1/12 스케일이라 프레임암즈걸, 메가미디바이스 및 루덴스 등의 걸프라와 호환되는 크기로 나왔네요.
우선 다량의 부품과 색분할으로 우수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대로 설정화를 구현하려면 부속된 습식데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의 주황색 파이프는 연질파츠로 구현하였으며, 전면 라이트 하단에는 빨간색 파이프까지 묘사되어 있는데요. 전면 라이트와 뒷바퀴축 내부에는 가동식 실린더까지 묘사되었지만, 조립하고 나면 잘 안보이긴 합니다.
이 킷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앞바퀴가 두개인 오프로드 모드와 하나인 온로드모드로 선택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사실상 앞부분을 완전히 분해해서 재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환장이 간단치는 않아서, 그냥 조립할 때 어느 한가지로 정해서 만드는게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가동부가 많다보니 각을 잡기가 애매한 면이 있는데, 이 때문에 가동부가 고정 조인트 파츠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앞바퀴에 가동부가 많긴하지만, 바이크 특유의 큰 회전각을 주기는 어려운 구조라서 그냥 고정 조인트파츠로 각을 잡아두는게 나을 것도 같네요.
악세사리로는 3가지 크기의 화물 4개가 제공되며, 손잡이부를 교체 또는 탈착하여 걸프라들의 손에 쥐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화물들은 리버스 트라이크의 뒷부분 양쪽에 거치할 수도 있는데, 크기별로 2가지 타입의 거치대가 2개씩 제공되고 있네요. 또한 1/12 스케일 답게 대부분의 걸프라와 호환되고 있는데, 루덴스나 프암걸 등 취향에 맞게 콜라보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손잡이와 페달부의 가동기믹이 매우 유연한 편이라, 캐릭터에 맞게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듯 하네요.
어쨌든 미래형 바이크 모델로서 여러모로 흥미로운 킷이긴 한데,. 역시나 내용물 대비 7200엔이라는 가격은 아무래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도 품질감은 충분히 괜찮은 킷이기에, 바이크 모델을 좋아하거나 게임 데스 스트랜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릴 수 있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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