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Megalomaria Necro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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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등에 달린 확장의지(인공 팔다리)를 분리하여 기괴한 메카닉으로 재현할 수도 있네요.


카스 리퍼(사신의 낫)은 칼날부를 교체하여
매직 스태프(마법 지팡이)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손은 총 7세트가 제공됩니다.


프린시펄의 기본 악세사리와 더불어,
엑스아머 시리즈에 들어있던 확장 스킨파츠 컬러 C 버전도 보너스로 제공되네요.

 
얼굴 뒤쪽에서 눈을 회전시킬 때 사용하는 작은 드라이버.
이 킷의 경우는 머리에 두건을 쓴 형태라, 얼굴을 분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크파츠들

 

 
프린시펄 기반의 우수한 가동성

 
스커트의 가동.
스커트 고정부를 옆으로 벌려서. 고관절을 위로 올리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확장의지의 전개.
관절강도가 매우 튼튼해서 어떤 각도로 배치해도 잘 고정됩니다.

 

 
자연스러운 마님 포즈


확장의지를 전개한 카스 리퍼 공중 포즈

 
지면 위에서 취해본 카스 리퍼 포즈.
하이힐 형태의 발 때문에 지면에서 포즈를 취하기는 다소 까다롭네요.

 
매직 스태프 포즈

 

이 킷은 고토부키야 메갈로마리아 시리즈로 발매된 네크로 페이스입니다. 메갈로마리아 프린시펄을 베이스로 한 여성형 메카 variation인데요. 이번엔 죽음의 신을 컨셉으로 나왔는데, 등에 달린 서브암이 마치 스파이더 맨의 빌런 닥터 옥터퍼스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나왔습니다.

소체 특성은 프린시펄과 동일하여, 여전히 극강의 가동성을 보여주는 액션 피규어 프라모델로 나왔는데요. 다만 하이힐 형태의 작은 발 때문에 지면에서 포즈 잡기가 어려워졌고, 늘어난 병장 때문에 무게중심도 잘 잡아야 합니다. 이는 등에 추가된 4개의 확장의지(인공 팔다리)와 6가닥의 스커트 때문인데요. 이것들은 여러 방향으로 유연하게 가동시켜 역동성을 강조하는 재미가 있지만, 가동부가 너무 많아서 손이 많이 가긴 합니다.

이렇게 가동부와 악세사리가 많아지면서, 소체 수준에서 충분했던 관절강도도 다소 불안해졌는데요. 헐겁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늘어난 병장을 버티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 외에 무장으로는 별매로도 발매된 카스 리퍼(사신의 낫)가 제공되는데요. 칼날부를 교체하여 매직 스태프(마법 지팡이)로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사신 형태의 variation으로 그럴 듯 하게 나온 킷인데요. 늘어난 병장으로 인해 손이 많이 가는 킷이 되었지만, 가동성 끝판왕인 메갈로마리아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난히 즐겨볼만한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