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Liger Zero J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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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머리


등에 달린 이온부스터


새로운 꼬리


옆구리 구조물


야거팩이 장착된 다리

 


콕핏 해치 오픈.
도색된 파일럿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네 다리에 달린 8개의 날개는 위와 같이 펼 수 있습니다.

 
이온부스터의 전개


옆구리 구조물의 전개


풀 오픈샷


정크 파츠는 적은 편입니다.

 




풀 오픈 액션 포즈


라이거 제로 특성상 꼬리의 관절강도가 매우 약해서 꼬리를 빳빳히 들기 힘듭니다.
가뜩이나 야거팩의 꼬리가 더 무거워서 계속 바닥으로 쳐지네요.


액션 포즈 2

 


라이거 제로와 함께.


라이거 제로 슈나이더와 함께.


라이거 제로 삼총사 모음

 

라이거제로 슈나이더에 이어, 라이거제로 야거도 합본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의 라이거제로 슈나이더와 마찬가지로 야거팩과 라이거제로 소체가 합본된 킷으로서, 합본 킷 치고는 정크파츠가 꽤 적게 남는 킷이네요.

전체적인 볼륨은 원본기체인 라이거제로보다 빵빵한데, 라이거제로 슈나이더 보다는 조금 간결한 느낌입니다. 적어도 몸에 적당히 잘 밀착되어 억지로 입은 옷같아보이진 않는 느낌이네요 ^^ 색감도 파란색과 하늘색의 조합으로 시원한 느낌이고, 사출색도 고토부키야 킷 중에선 꽤 잘나온 편에 속하는 듯 합니다.

원본 소체야 라이거제로와 같지만, 장갑이 추가되서 가동범위는 약간 더 좁아진 느낌입니다만, 적당히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특히 야거팩 특유의 크고 작은 날개를 쫙 펴면 그 자체로 꽤 박력있는 모습이 연출되는 군요 ^^ 등에 추가된 이온 부스터는 연동기믹이 탑재되어 있어서, 뚜껑을 위로 열면 내부의 덕트 3개가 자동으로 펴지고 닫혀지기도 합니다.

7000엔이라는 가격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그거야 HMM 조이드 시리즈 자체가 그러니 어쩔 수 없고..  그래도 라이거제로 소체 자체가 꽤 진보된 구조의 조이드 킷이다보니 조립감도 나쁘지 않고, 완성후의 모양새가 꽤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라이거제로 소체 자체의 불만스러운 전통이 하나 있으니.. 꼬리 관절이 매우 허약해서 항상 축~ 처진다는 점입니다. 위 리뷰 사진에서는 겨우 겨우 고정해서 찍었는데, 하여튼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긴 하네요. 나머지 다른 관절강도는 적당히 무난해서 괜찮은데 꼬리만 맨날 이모양입니다~ ;;

앞으로도 여러 가지 라이거제로 환장팩 시리즈가 등장할 예정인데, 다들 괜찮은 소체에 개성있는 장갑들로 나름 재미있는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여전히 애매하긴 하지만, 어디에 쓰이는지도 잘 모르겠는 수많은 부품들과의 묵묵한 싸움끝에.. 가조립만으로도 화려한 모양새가 완성되는 킷을 만드는 재미는 나름 쏠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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