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뭔가 고급스러운 박스아트.. 일단 표면에 코팅이 한 겹 더 입혀진건지 전반적으로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하단 박스 옆면에는 여러 등급의 자쿠들에 대해 언급되어 있습니다.
 몸통과 다리 부분의 통짜 사출 프레임은 RG 퍼스트와 거의 비슷합니다.
팔과 사이드 스커트 고정부도 비슷한데, 발 뒷부분은 퍼스트와 전혀 다르게 생겼습니다.
통짜 프레임 런너에 연질 동력파이프 관이 사출되어 있습니다.
궁금했던 구슬꿰기 방식은 최근의 MG 구프 2.0과 같은 방식입니다. MG 자쿠 2.0처럼 복합 사출형은 아니고, 잘 배치된 구슬을 한꺼번에 끼우고 떼어내는 방식입니다.
앗 그런데.. 구슬들의 게이트가 매우 작습니다! 마치 케로로나 시드 데스티니 무등급 킷에서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게이트를 최소화하여 사출했던 경우와 같습니다. 덕분에 구슬이 쉽게 잘 떨어지고, 게이트 다듬기 노가다도 대폭 줄어들겠군요.
다리 부분 동력파이프에는 MG처럼 스프링이 사용됩니다.
파스텔톤 사출색과 더불어 여기저기 현란하게 구사된 슬라이드 금형들.
무장부 역시 아낌없이 슬라이드 금형이 채용되었습니다. 특히 히트호크 옆면까지 입체 사출로 뽑아준 점은 다소 의외네요.
역시 RG 답게 화려한 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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