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BD
 

Gundam Astray 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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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소체만의 모습


악세사리는 적은 편입니다.


D-익스텐션을 분리한 모습


노네임 유닛은 여러가지 형태로 구성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이 분해가 가능합니다.

 


날개를 펴고 조준경을 세운 다음


다시 재조합하여 B-스마트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B-스마트건 장착상태

 


다시 재분해 및 조립을 통해 X-커넥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머리뿔은 180도 돌려서 뒤를 향하게 끼워줘야 합니다.


X-커넥트 장착상태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은 생각보다 떨어집니다.
새로 추가된 장갑들이 걸리적거려서 어쩔 수 없네요.


D-익스텐션 액션


B-스마트건 액션


X- 커넥트 액션

 


HG 아스트레이 레드와 함께.


전작인 HG 건담 지엔 알트론과 함께.

 

빌드 다이버즈 HG 12번째 킷으로 건담 아스트레이 노네임이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의 HG 아스트레이의 프레임 런너 일부만 재사용되고 대부분의 외장은 모두 신규 파츠로 구성되었는데, 빔파츠 1개는 HGAW 건담 X의 것이 재활용되기도 했네요.

이 킷의 포인트는 노네임 유닛이라는 다기능 병장으로서, 분해 후 재조립을 통해 총 3가지 형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크게 망토 형태의 D-익스텐션, 대형 무장형태의 B-스마트건, 날개 형태의 X-커넥트의 3가지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각기 색다른 개성이 살아있긴 하네요.

소체는 좌우 비대칭 형태로 구성되어 기존의 아스트레이보다 더욱 개성적으로 나오긴 했는데, 추가된 장갑들이 걸리적 거려서 팔다리 가동성은 평범한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모름지기 아스트레이 하면 가동성의 끝판왕같은 이미지였는데, 스타일을 리뉴얼하면서 가동성 부분은 아쉽게 되었네요.

가동성은 평범하지만 관절강도는 무난해서 포징에 큰 애로사항은 없으며, 3가지 형태의 노네임 유닛을 이용하면 다른 킷과는 차별화된 포징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전시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면이 있긴하지만, 가격대비 뽀대는 꽤 괜챃은 느낌이네요. 다만 병장이 큼직하기 때문에 액션 포즈 디스플레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별도의 스탠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무난한 품질감과 강한 개성으로 어필하는 킷으로서, 스타일만 마음에 든다면 가볍게 즐겨보기 좋은 건프라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