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BD:R
 

Gundam GP-Rase-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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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빔사벨파츠, GN 오거소드 2식, 나찰금쇄봉이 무장으로 제공됩니다.

 
GN 오거소드 2식을 합쳐서 GN 오거 트윈소드 2식으로 만들 수 있으며,
등에 달린 GN 리볼버 바주카를 분리하여 손잡이를 꺼내고 손에 쥐어줄 수 있습니다.

  
플렉서블 오거 바인더 천의 GN 아이즈 블래스터가 오픈되며,
끝 부분의 오거 크로우가 연장 및 가동됩니다.

   
보조파츠를 이용하면 플렉서블 오거 바인더 천에 GN 오거소드 2식을 쥐게 할 수도 있네요.

 
빔파츠는 오거 크로우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오거 크로우를 교체하고 GN 오거 바주카를 분리한 다음, GN 오거소드 2식을 위와 같이 장착하면
건담 GP-나찰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은 기존의 HGUC 건담 GP02와 같습니다.


건담 GP-02 나찰천의 액션포즈들

 

 
건담 GP-02 나찰의 액션포즈들

 

 
HGUC 건담 GP02와 함께.

 

이 킷은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 시리즈로 발매된 HG 건담 GP 나찰천입니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건담 GP02 사이사리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3장의 런너는 HGUC 건담 GP02의 것이 재활용되고 있는데요. 부품 조합에 따라 건담 GP 나찰(라세츠)과 나찰천(라세츠텐)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우선 GP02 특유의 거대한 어깨뽕은 플렉서블 오거 바인더 천(天,텐)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되어 있는데요. 기존보다 훨씬 커지면서 GN 아이즈 블래스터 오픈기믹 및 오거 크로우의 연장과 가동기믹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오거 크로우에 빔파츠를 추가하면 빔사벨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보조파츠까지 동원하면 커다란 GN 오거소드 2식도 쥐게 할 수 있는데요. 2개의 GN 오거소드 2식을 합치면 GN 오거 트윈소드 2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등에 달린 2개의 GN 리볼버 바주카를 분리하여 손잡이를 꺼내면 별도 무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외의 고유 무장인 나찰금쇄봉은 라이플 형태와 봉 형태 2가지로 사용할 수 있네요.

기본 소체구조는 기존의 HGUC 건담 GP02와 거의 동일하며, 무난한 가동성과 튼튼한 관절강도를 보여주는데요. 추가된 병장이 빵빵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정성이 좋아서 포징이 편안한 킷입니다. 커다란 무장을 쥐는 악력 또한 충분하며, 가동성은 평범해도 조금만 폼을 잡아도 박력이 느껴지는 떡대네요. 특히 오거 크로우까지 동원하여 여러 병장을 동시에 사용하면 상당히 볼륨감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색감만 놓고보면 마치 그분전용 GP02 같은 느낌이기도 한데, 전반적으로 빵빵한 무장구성과 옵션, 그리고 덩치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관절과 고정성 덕분에 높은 품질감을 선사하고 있네요. 빌드 시리즈의 디자인이 너무 짜집기 스러워서 거부감이 드셨던 분들께도 나름 땡길만한, 박력만점의 고품질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