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2개의 무장 "자라스트로"의 클로는 가동식으로서,
안쪽으로 접어서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레이더 건담에 비해 부속품이 줄었습니다.
무장을 잡는 오른 손가락은 딱히 쓸 일이 없긴 하네요.
머리증설광학병기유닛 "미미르"의 전개
앞머리를 당겨서 위로 올린 후, 내부에 수납되어 있던 기믹을 꺼내고 내리는 방식입니다.
사이드 스커트에 달린 에너지편향기구 "게슈마이디히 리전"과
다리에 추가된 52mm 초고초속포의 전개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과 날개의 전개는 풀 메카닉스 레이더 건담과 동일합니다.
날개은 2단으로 접히네요.
게슈마이디히 리전 전개 포즈
자라스트로 공격포즈
미미르를 전개한 공격포즈
TRANSFORMATION
먼저 백팩과 자라스트로를 분리합니다.
머리/어깨/다리의 변형과정은 레이더 건담과 동일합니다.
날개를 통채로 180도 회전시킨 후..
날개 끝부분을 다시 180도 회전시키고, 무장들을 전면으로 배치합니다.
이후 변형된 몸체에 모두 재결합하면 변형 완료
MA형태로 변형한 모습
밑바닥
일반판으로 발매된 풀 메카닉스 레이더 건담과 함께.
풀 메카닉스 레이더 건담의 MA 형태와 함께.
풀 메카닉스 캘러미티 건담의 125mm 2연장 고에너지빔포 "슐라크"가 재활용되었습니다.
클럽G로 발매된 풀 메카닉스
에일 캘러미티 건담과 함께.
MG 이클립스 건담 & MG 진 글래디에이터까지 합세한 단체샷.
이로써 건담 시드 이클립스에 등장한 신규기체들이 모두 1/100으로 나왔네요.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풀메카닉스 1/100 부스트 레이더 건담입니다.기동전사 건담 시드 이클립스에 등장하는 기체로서, 일반판으로 발매된 풀메카닉스 1/100 레이더 건담을 베이스로 여러 병장들이 추가된 구성인데요. 이클립스 기체답게 볼륨감이 훨씬 더 빵빵해졌습니다.
우선 머리를 제외한 몸체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사출색이 연하늘색으로 바뀌면서 꽤 다른 느낌으로 나왔는데요. 날개부가 2단으로 더 크고 복잡해졌고, 백팩에는 캘리미티 건담의 125mm 2연장 고에너지빔포 "슐라크"가 재활용되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의 병장은 에너지편향기구 "게슈마이디히 리전"으로 변경되었고, 종전 처럼 다단계로 전개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2연장 52mm 초고초속방순포는 반으로 쪼개져서 양 다리 옆에 52mm 초고초속포로 변형되어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슐라크 아래에는 88mm 레일건 "액잔"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양 팔에는 기존 실드를 재활용한 "자라스트로"가 추가되었는데요. 자라스트로에 달린 클로는 전개 및 안쪽으로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에는 머리증설광학병기유닛 "미미르"의 전개기믹이 재현되었으며, 그 외의 악세사리로는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 2개만 사용하게 되네요. MA 형태로의 변형과정도 거의 비슷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변형 후의 고정성은 레이더 건담보다 좀더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원본킷의 관절강도가 우수했었기에, 이렇게 병장이 늘어났음에도 충분히 직립과 포징이 가능한데요. 어깨와 고관절을 연장할 때 여전히 건들거리는 감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관절들이 튼튼해서 자세를 잡는데 큰 문제는 없는 편입니다.
이렇듯 이클립스 시리즈 답게 화려한 병장과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킷인데요. 솔직히 너무 너저분하게 달린게 많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병장들의 고정성은 튼튼하지만, 주렁 주렁 달려있다보니 서로 간섭을 일으키는 일은 많네요. 어쨌든 덩치 대비 안정적인 품질감을 보여주고 있기에,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충분히 질러볼만한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