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잔라이저까지 추가되면서 엄청나게 두툼한 뒷태를 보여줍니다.
무거운 뒤를 받치기 위한 스탠드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MG 더블오라이저에 잔 유닛이 추가된 구성입니다.
더블오라이저 본체는 기존의 정발 MG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악세사리 및 정크파츠도 똑같네요.
이 킷에 새롭게 추가된 잔 유닛
밑바닥
숨어있던 고정핀을 꺼내어 액션베이스에 올릴 수 있습니다.
액션베이스에 올려본 모습
2개의 GN 버스터 소드 III 가 달려있습니다.
한쪽의 파란색 파츠를 떼어내고 합체하여 대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네요.
이때 분리한 파란색 파츠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스탠드 뒤쪽에 끼워둘 수 있습니다.
전개식 서브암도 달려있어서,
더블오 잔라이저에서 GN 소드 II 를 잡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잔 유닛만 더블오 건담에 장착하기 위해, 우선 GN 버스터 소드 III의 위치를 옮겨줍니다.
하단구조물을 접어서 위쪽으로 붙여준 다음 등에 장착하면 됩니다.
잔 더블오 건담
잔라이저를 만들기 위해, 먼저 잔 유닛을 위와 같이 분해합니다.
오라이저도 위와 같이 분해한 후
여러 부품을 조합하여 뒷부분을 위와 같이 구성합니다.
잔 유닛의 파츠들을 곳곳에 추가한 후
마지막으로 GN 버스터 소드 III를 장착하면 합체 완료
오라이저에 잔유닛이 더해진 잔라이저
스탠드에 올려서 다양한 각도에서 본 잔라이저
잔라이저를 더블오 건담에 장착하기 위해, 하단 구조물을 위와 같이 뒤쪽으로 펴줍니다.
전체를 반으로 접은 후
더블오 건담의 GN 소드 II 를 잔 유닛 서브암의 집게 사이에 끼워줍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만들고 더블오 건담의 등에 결합하면 더블오 잔라이저가 됩니다.
잔 더블오 건담의 포즈
GN 버스터 소드 III 포즈들
4도류 포즈
MG 더블오라이저와 함께.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더블오 잔라이저입니다. 기존에 정발로 발매된 MG 더블오라이저 킷에 잔(XN) 유닛이 추가된 킷인데요. 원래는 클럽G 한정판이지만, 일본 외 지역에서는 일반판으로 유통되고 있어서 정발로 오해받기도 하는 킷입니다.
소체가 되는 더블오라이저는 기존의 정발판과 100% 동일한 구성인데요. 소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G 더블오라이저 리뷰를 참조하시고, 본 리뷰에서는 잔 유닛의 활용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잔 유닛은 여러가지 블럭이 모인 형태로서, 2개의 GN 버스터 소드 III와 2개의 서브암 유닛, 날개유닛 및 본체로 구성되는데요. GN 버스터 소드 III 는 하나로 합체하여 대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잔 유닛을 약간 변형하여 더블오 건담에 장착하면 잔 더블오 건담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오라이저와 합체하여 잔 오라이저 비행체로 구성할 수 있는데요. 이 잔 오라이저를 접어서 더블오 건담에 합체하면 비로소 최종 형태인 더블오 잔라이저가 완성됩니다. 이 때 2개의 GN 소드 II를 잔 유닛의 서브암에 끼워서 4도류 액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뒤태가 심하게 빵빵해지기 때문에 자립이 불가능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뒤를 받치는 전용 스탠드가 제공되고 있어서, 이것을 활용하면 프로포션을 살려가며 직립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스탠드가 본체에 결합되는게 아니라 살짝 걸쳐놓은 느낌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서,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우수수 뒤로 무너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빵빵한 뒤태와 4도류를 앞세운 화려한 무장으로 현란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킷인데요. 워낙 뒤가 무겁기 때문에 포징에 다소 까다롭고, 스탠드 위에 올려도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기 때문에 불안감이 크긴 합니다. 어쨌든 더블오 건담의 만랩 킷으로서, 뽀대와 간지 만큼은 역대급에 올려도 될만한 멋진 MG이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