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백팩으로 장착하기 위해 접은 모습

 
하단 개틀링포와 수직미익의 가동

 
건배럴의 커버는 탈착식으로 오픈상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건배럴의 노즐은 별도 파츠를 추가로 장착해야 하네요.

 
4개의 건배럴은 약간씩 방향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단의 개틀링포를 분리하고 별도의 손잡이를 장착해서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가지 타입의 백팩용 조인트 파츠가 동봉되어 있네요.

 
건배럴을 모두 오픈하고 스탠드에 올려본 모습

 
건담 브레이커4 콜렉터즈 에디션에 있던 런너를 재활용한 킷이라, 정크 파츠가 일부 남네요.

 
EG 스트라이크 건담에 장착한 모습

 
개틀링을 분리하여 사용한 액션 포즈

 
HGCE 대거 L에 적용한 포즈

 
EG 퍼스트 건담에 적용해본 포즈

2004년에 발매된 HG 105 대거 + 건배럴에 들어있던 건배럴과 함께.
전체적으로 20년전과 크게 다르다고 하긴 좀 그렇네요.

이 킷은 1/144 옵션 파츠 건프라 14 (건배럴 스트라이커)입니다. 2024년에 건담 브레이커4 콜렉터즈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던 EG 건배럴 스트라이크 건담 [건담 브레이커 버전]에 들어잇던 건배럴만 따로 나온 킷인데요. 2004년에 나온 HG 105 대거 + 건배럴에 들어있던 건배럴과는 다른, 2024년판 신규조형입니다.

다만 2004년판 건배럴과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크게 다르진 않은데요. (위 리뷰 사진 참고) 조형감과 몰드, 기믹은 거의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기가 약간 커진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언뜻 보면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비슷하게 나온 감이 있는데요. 뒷부분 버니어의 색분할과, 스티커 대신 적용된 클리어 캐노피 파츠 등에서 퀄리티의 차이가 보이긴 합니다.

기믹을 보자면 건배럴 전개가 탈착식으로 구현되었고, 노즐 부분은 별도로 장착하는 방식인데요. 개틀링을 분리하고 손잡이를 추가하여 별도 무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수를 접어서 MS에 장착하는 방식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주로 스트라이크 기반 계열 기체에 잘 어울리는 병장인데요, HGCE 스트라이크/대거와 EG 스트라이크 건담에 적용할 수 있으며, 동봉된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면 HGUC/EG 퍼스트 건담처럼 백팩 구멍이 2개인 킷에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스트라이크 계열 1/144 킷에 잘 어울리게 나온 악세사리 킷인데요. 신판 치고는 20년전 HG와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약간 아쉽긴 합니다. 아무래도 당시의 HG 건배럴이 잘나온 편이었어서 그런 듯 한데요. 어쨌든 쉽게 구하기 어려웠던 건배럴인데, 이렇게 멋지게 일반판으로 나와서 반가와할 분들은 많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