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부분도색
가조립 + 먹선 + 부분도색
두 번째 HGM시리즈는 0083의 노이에질입니다. 노이에질은 대형 MA로서, 극중에서 가토가 타는 기체이지요.
일단 디테일은 좀 무난한 건프라 디테일 수준이지만, 나름 개성적인 디자인과 프로포션을 잘 살렸습니다. 몸체의 패널라인도 양호하고, 장갑 안쪽까지 별도부품으로 디테일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몸체 곳곳에 산재한 버니어는 다소 밋밋한 감이 있어서, 빨간색으로 버니어 안쪽을 부분도색해주면 느낌이 아주 확 살아납니다. 위 리뷰에 사용된 킷은 버니어 안쪽을 모두 빨간색으로 도색해준 것이지요. 가조립샷과 비교해보면 차이를 아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패널라인이 많아서.. 먹선이 킷의 느낌에 끼치는 영향이 큰 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가조만으로는 뭔가 좀 심심한 느낌이 들 만한 킷인데, 여기에 먹선과 부분도색등이 더해지면 느낌이 훨씬 리얼하고 좋아지는 킷이지요.
어깨 장갑 안쪽에 장착하는 서브암은 탈착식으로 재현되어 있는데, ㄱ 자로 고정된 형태라 가동은 불가능합니다. 서브암 끝에는 1개의 하얀색 빔사벨 부품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동봉된 철심 전선을 이용하여 크로암을 사출한 상태로도 디스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설정들은 잘 재현됨 셈이지요.
엄청난 설정크기 덕에 웬만한 스케일이 아닌이상 출시되기 힘든 아이템인데, 이렇게 1/550 HGM 라인업으로라도 인젝션화 되었다는게 이 킷의 가장 큰 의의입니다. 가격도 1200엔으로 비교적 착하니, MA 킷에 관심있던 분들께는 좋은 선물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노이에질은 덴짱과 함께 놔야 더 느낌이 좋습니다. ^^
HGM NEUE ZIEL | 2002.1 |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