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E

ZGMF-X20A

Strike Freedom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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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옆구리의 레일건을 뒤로 돌리고 라이플을 양쪽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레일건의 전개


설정대로 2개의 라이플을 변형하여 합체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빔사벨과 빔 실드.


손은 깔끔하게 2가지만 제공됩니다.


날개의 전개 및 수퍼 드라군의 탈착도 가능합니다.

 


최신킷답게 쫙쫙 접혀주는 팔다리 가동성


무릎 앉아 자세


레일건 + 더블 라이플 사격 포즈


날개를 완전히 오픈한 모습.



합체형 빔라이플 액션


수퍼 드라군 사출 상태의 빔사벨 + 빔실드 액션

 


2005년도에 발매되었던 HG 스리덤과 함께.
10년사이에 키가 더 컸네요..


RG 스라덤과 함께.
HGCE가 크게 나온게 맞긴 하네요.


HGCE 프리덤 건담과 함께.

 

프리덤 건담에 이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이하 스리덤)도 HGCE로 발매되었습니다. HG 스리덤이 2005년도에 발매되었었으니 11년만에 HGUC급으로 리뉴얼된 셈인데요. 예상대로 첨단의 퀄리티로 환골탈태했습니다.

우선 스리덤은 2013년도에 RG로도 나온 적이 있는데요. RG 특유의 초정밀 프레임과 디테일이 압권이긴 했지만, 너무나도 복잡 정교한 부품들 때문에 조립이나 포징이 까다로운 킷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HGCE 등급은 RG에 비해 훨씬 간결하고 깔끔한 부품구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루기가 한결 편하네요 ^^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11년전의 HG에 비해 월등히 늘씬하고 세련되어지긴 했는데요. RG와 비교해도 키가 커진 것을 보면 다소 과하게 신장을 늘린 감이 있긴 합니다. 이는 HGCE 프리덤 건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긴 한데, 스리덤의 경우 키차이가 좀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설정 파괴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냥 HGCE 의 컨셉이라고 생각해버려야 할 듯 합니다.

가동성은 최신 킷답게 원하는 만큼 쫙쫙 접혀주고, 관절강도도 적당해서 포징이 재미있는 킷인데요. 그외 라이플간의 결합기믹이라던지, 레일건의 전개와 후방으로의 회전 배치, 날개의 풀오픈 및 수퍼드라군의 탈착과 같은 기본기능도 충실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움직임에 헐거운 부위 없이 고정이 잘 되고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네요.

전반적으로 만지기가 편안~하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RG 스리덤보다 마음에 드는데요. 이렇게 주렁주렁 달린게 많은 기체들은 HGCE급이 갖고 놀기 딱 좋은 듯 합니다. 어쨌든 딱히 흠 잡을 곳이 없는 킷으로서, 스리덤을 좋아하던 분께는 완전 강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