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 먹선
가조립 + 스티커 + 먹선
아이템의 고갈로 레어템들이 등장하고 있는 HGUC급 라인업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기동무투전 G의 데스아미가 HGFC로 발매되었습니다. 데스아미는 극중에서 데빌건담의 DG세포의 증식으로 만들어진 물량공세형 메카인데요. 기동무투전에 관심없는 분이라면 처음 봤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신작 애니메이션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에 이 기체를 베이스로 한 엘도라 아미가 등장하기 때문에 나온 듯 합니다. (당연히 HG 엘도라 아미로의 variation을 염두에 둔 것일테구요)
배경은 그렇다치고, 일단 전형적인 HG 수준의 깔끔한 품질감을 보여줍니다. 무난한 가동성과 관절강도, 부드러운 조립감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라모델인데요. HG 폴리캡의 고질병 중 하나인 어깨가 잘 빠지는 문제도 여전합니다. 무장으로는 몽둥이와 라이플 형태로 사용 가능한 금봉형 빔라이플 하나만 제공되며, 이를 잡기위한 전용 오른손 하나도 추가되어 있네요. 이 손과 무장은 고정기믹으로 튼튼하게 결합되기 때문에 악력문제는 없습니다.
서비스 기능으로는 다리를 완전히 뒤로 접는 변형기구가 재현되어 있는데요. 이를 위해 발을 접은 형태로 교체할 수 있고, 리어 스커트가 안쪽으로 접히는 기믹이 들어 있습니다. 모노아이는 회전식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SD처럼 2가지 형태의 모노아이가 앞뒤로 배치되어 머리를 분해해서 돌리면 작은 눈의 모노아이로 세팅할 수도 있네요.
어쨌든 인젝션 프라모델로는 처음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기체로서, 부담없이 즐겨보기 적당한 무난한 품질의 킷입니다 :-)
HGFC Death Army | 2019.11 |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