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RX-79BD-2 Blue Destiny Uni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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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먹선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색상이 진해서 먹선을 넣어도 거~의 티가 안납니다. ^^;


상체 전면. 노란색, 하얀색 등등 많은 부분이 스티커로 처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얼굴은 무난하게 생긴 듯.


다리의 색분할은 꽤 괜찮은 편.
발목 보호대의 하얀 동그라미는 스티커입니다.


백팩위의 하얀 버니어 부분도 스티커처리..
스티커로 붙이면 버니어 내부의 몰드가 싹 사라져서 좀 아쉽긴 합니다.


백팩은 특이한 이중 구조로써, 두 번 덧대어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2단계로 백팩을 떼어낸 모습


팔꿈치부위의 색분할이 설정과 다른데,
가운데 심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서 색조합을 맞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 HGUC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커트 개조옵션도 제공됩니다.


가동성은 양호한 편.
팔은 완전히 접히고 다리도 왠간히는 접혀줍니다.


HGUC 답지 않게 어깨가 올라가는 기믹마저 재현되어 있지요.


육전형 계보 답게 정강이에 빔사벨이 수납됩니다.


액션 포~즈


무릎앉아는 좀 어설프게 구현됩니다;


사타구니 뚜껑을 떼면 스탠드 고정부가 나옵니다.
고관절은 최근 HGUC에서 유행하는 회전식 고관절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탠드 온! 범용 스탠드와 간단하게 호환됩니다.
그런데 기존의 액션 베이스 스탠드는 1/100에 최적화된 것이라 크기가 너무 크군요;


HGUC의 기본, 퍼스트와의 비교. 크기는 거의 같습니다.


가조립샷

HGUC 에 또하나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었으니, 바로 08소대 시리즈와 그에 연계된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입니다. 최근 08소대 DVD 리마스터 박스의 발매와 더불어 각종 라인업에서 08소대를 밀어주는 듯한 인상을 받고 있는데, 08소대 관련 HGUC의 첫타는 육전형도 Ez8도 앗가이도 아닌 블루데스티니 2호기입니다.

이 기체는 기본적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기체로써, 전체적인 외형은 육전형 건담과 대부분 같고 컬러링만 푸른색인 설정이지요. 블루 데스티니는 1,2,3 호기 등이 존재하는데, 1호기보다 2호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품질은 최신 킷답게 아주 깔끔한 손맛을 선사하며, 적당히 타이트한 관절과 평균 이상의 가동성을 보여줍니다. 다른 킷에 비해선 색분할에 조금 더  신경쓴 킷인데, 무릎의 색분할은 살짝 색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다만 설정색을 맞추기 어려운 부분들이 몇군데 존재해서, 모두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처리부위중 특이한 곳은 팔꿈치 부위인데, 관절 자체가 모두 하얀색이라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좀 애매하게 보여집니다. 다행히 스티커의 마감은 깔끔한 편이라 무난하게 매치됩니다.

특히 파란색 사출색은 까딱하면 매우 사굴틱하게 보이거나 물결무늬가 춤추는 경우가 많은데, 이 킷의 파란색은 상당히 색상이 곱습니다. 사진상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은은하고 진한 파랑색으로써, 지금까지 본 파란색 사출색중 가장 좋은 편. 다 만들고 나면 딱 드는 느낌이 "이뿌다아아아~"입니다. ^^;

2호기는 설정상 어깨가 빨간 기체도 있는데, 빨간어깨의 2호기는 따로 발매될 것 같진 않고, 필요한 사람은 어깨만 도색하라는 식으로 될 듯 합니다. 육전형의 발매 전에 살짝 분위기 업용 킷으로써 무난하고 깔끔한 수작이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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