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먹선
가조립+먹선
HGUC 에 또하나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었으니, 바로 08소대 시리즈와 그에 연계된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입니다. 최근 08소대 DVD 리마스터 박스의 발매와 더불어 각종 라인업에서 08소대를 밀어주는 듯한 인상을 받고 있는데, 08소대 관련 HGUC의 첫타는 육전형도 Ez8도 앗가이도 아닌 블루데스티니 2호기입니다.
이 기체는 기본적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기체로써, 전체적인 외형은 육전형 건담과 대부분 같고 컬러링만 푸른색인 설정이지요. 블루 데스티니는 1,2,3 호기 등이 존재하는데, 1호기보다 2호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품질은 최신 킷답게 아주 깔끔한 손맛을 선사하며, 적당히 타이트한 관절과 평균 이상의 가동성을 보여줍니다. 다른 킷에 비해선 색분할에 조금 더 신경쓴 킷인데, 무릎의 색분할은 살짝 색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다만 설정색을 맞추기 어려운 부분들이 몇군데 존재해서, 모두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처리부위중 특이한 곳은 팔꿈치 부위인데, 관절 자체가 모두 하얀색이라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좀 애매하게 보여집니다. 다행히 스티커의 마감은 깔끔한 편이라 무난하게 매치됩니다.
특히 파란색 사출색은 까딱하면 매우 사굴틱하게 보이거나 물결무늬가 춤추는 경우가 많은데, 이 킷의 파란색은 상당히 색상이 곱습니다. 사진상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은은하고 진한 파랑색으로써, 지금까지 본 파란색 사출색중 가장 좋은 편. 다 만들고 나면 딱 드는 느낌이 "이뿌다아아아~"입니다. ^^;
2호기는 설정상 어깨가 빨간 기체도 있는데, 빨간어깨의 2호기는 따로 발매될 것 같진 않고, 필요한 사람은 어깨만 도색하라는 식으로 될 듯 합니다. 육전형의 발매 전에 살짝 분위기 업용 킷으로써 무난하고 깔끔한 수작이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HGUC Blue Destiny Unit 2 | 2007. 4 |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