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Frame Arms Girl Wilber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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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병장을 분리한 소체 모드

 
소체모드에만 사용되는 파츠들

 
분리된 병장은 바이크로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바이크로 변형된 병장.

 
밑바닥

 
앞바퀴의 조향도 가능합니다.

 

 
바퀴는 대형과 소형 2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몸통에 장갑으로 장착할 때는 소형 바퀴를 장착해야 합니다.

 
소형 바퀴를 바이크에 적용할 때는, 바닥의 지지대도 짧은 형태로 바꾸어야 하네요.


소형 바퀴를 적용한 모습.
마치 작은 바퀴의 미니벨로같은 프로포션이 되네요.

 

 
바이크를 소체 모드용 병장으로 변형하려면, 먼저 위와 같이 분해해야합니다.

 
발을 잠시 분리한 다음, 발목을 회전시켜 다른 고정핀에 결합해야 합니다.

 
우측과 같이 발을 펴고 덕트 방향을 회전시켜줍니다.

 
앞쪽 카울의 양쪽 손잡이 부분을 접어준 다음


앞/뒤 카울을 안쪽으로 함께 모아줍니다.


발받침 부분은 위와 같이 접어서 본체에 결합한 후


사이드 장갑 고정부를 위와 같이 회전시킨 후 본체에 장착합니다.


앞바퀴 부분을 양쪽으로 분할하고 고정부를 접어준 다음

 
위와 같은 포메이션으로 배치합니다.


접힌 상태의 데린저(권총)은 사이드 장갑 안쪽에 수납한 후,
소체의 등에 고정하기 위한 고정핀을 꺼내주면 합체 준비가 완료됩니다.

 
병장으로 장착한 후에는, 대형 바퀴 2개가 남게 됩니다.

 
바이크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무장모드를 구현할 때 별도로 필요한 파츠들.

 

 
얼굴은 3가지 표정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손은 5종류가 제공됩니다.

 
데린저(권총)은 위와 같이 손잡이부를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유닛


블레이드 유닛은 핑거 마체트(좌)와 너클 형태(우)의 무장으로 선택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스탠드.
무장 모드에서는 백팩 하단부에 고정하느라 스탠드 높이가 낮은데요.
바이크를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호환용 목파츠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허리의 가동.
병장이 커서 그런지 가동폭이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

 

 
소체 모드의 포즈들

 
소체 + 데린저 포즈


   
바이크에 소체 모드를 태운 모습.


핑거 마체트 포즈

 
너클 포즈


데린저 포즈

 

 
프레임암즈 윌버 나인과 함께.

 
바이크로 변형한 프레임암즈 윌버 나인과 함께.
디자인 컨셉은 비슷하지만, 형태는 꽤 다릅니다.

 

이 킷은 프레임암즈 걸 시리즈로 발매된 윌버 나인입니다. 2013년에 발매된 프레임암즈 윌버 나인을 모티브로한 걸프라로서, 프레임암즈는 본체가 바이크로 변형되는 메카닉이었는데요 이 킷은 소체의 병장을 분리하여 바이크로 변형하고, 그 위에 소체를 탑승시킬 수 있는 모스피다 형태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걸프라 소체 외에 바이크로 변형되는 병장까지 포함되다보니, 전체적으로 킷의 볼륨도 크고 파츠도 많은 편인데요. 병장을 바이크로 변형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변형 후의 스타일이나 고정성은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소체 역시 스타일리시하고 깔끔한 품질감을 보여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킷의 완성도가 높게 느껴지는데요. 소체를 바이크에 탑승시킨 모습 역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소체의 가동성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관절강도는 충분히 안정적으로 나왔는데요. 전체적인 조형감은 기존의 프레임암즈 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날씬하고 모에한 느낌이 강조되던 기존 체형과 달리, 미묘하게 탄탄한 볼륨감과 조형감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소체라고 생각됩니다.

무장으로는 2개의 데린저(권총)과 블레이드 유닛이 제공되는데요. 블레이드 유닛은 손에 핑거 마체트/너클 형태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는 대형과 소형 2가지가 제공되어, 병장으로 소체에 장착할 때는 소형 바퀴를 사용해야하는데요. 바이크로 변형한 경우는 취향에 따라 대형/소형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병장을 바이크로 변형시켜 탑승하는 컨셉이 깔끔하게 잘 구현된 킷인데요. 장갑을 분리하여 바이크로 타고다니던 모스피다 시리즈를 기억하는 올드팬을 자극할만한 구성입니다. 또한 모스피다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컨셉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발매 전부터 나름 기대하던 킷이었는데, 정말 기대를 충분히 뛰어넘는 안정적인 퀄리티와 스타일로 나온 듯 합니다. 어쨌든 이러한 재미있는 컨셉이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구할 수 있을 때 얼른 구해두라고 추천하고 싶은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