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가조립
이노베이터의 기체, 가랏조가 HG로 출시되었습니다. 가랏조는 기본적으로 가데사와 비슷한 기체로서, 실제로 킷도 런너 1장을 제외하면 가데사와 동일한 런너를 사용합니다. 사출색이 녹색 메뚜기 계열에서 보라색 계열로 화사하게 변경되면서, 왠만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두 기체가 비슷하다는 것을 바로 눈치채기 힘든 편입니다.
가랏조는 가데사와 달리 머리/ 곧휴장갑/ 어깨/ 손 이 신규 기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가데사에 들어있던 GN 메가런쳐가 빠진 대신 투명재질의 GN 크로가 부속되었습니다. 가격은 동일한 1500엔인데, 부품 볼륨만 놓는다면 GN 메가런쳐가 부속된 가데사 쪽이 약간 더 풍성하긴 합니다. 부족한 부품볼륨을 맞추려고 인지
기본적인 소체 품질은 당연히 가데사와 유사하며.. 보통 수준의 평범한 가동성이지만, 디자인이 꽤 미려한 편이라서 액션 포즈를 취할 때 역동적인 느낌이 살아나긴 합니다. 관절강도도 우수하고, 사출색도 이쁘고, 1/144치고는 덩치도 크고.. 장점은 많습니다. 다만 가데사와 마찬가지로, 가변접이식 발가락이 잘 떨어지는 단점까지 그대로 똑같습니다 ;;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하고, 등장 배경과는 별개로 꽤 이뿌장하게 만들어봄직한 킷이긴 한데.. 역으로 기존의 건담 킷이라기 보다는 그냥 메카닉 킷이라 생각하고 만든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디자인이 맘에 든다면 큰 품질 걱정없이 무난히 만들어볼 만한 좋은 킷입니다.
HG Garazzo | 2009. 3 |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