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반다이 RG

건담 엑시아 리페어 IV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RG 건담 엑시아 리페어 IV입니다. 이전에 모두 클럽G로 발매되었던 RG 건담 엑시아용 리페어 파츠 세트, RG 건담 엑시아 리페어 II, RG 건담 엑시아 리페어 III 에 이어 4호기까지 나온셈인데요. 기존의 RG 건담 엑시아+리페어 III 런너를 베이스로, 신규 조형 런너가 무려 9장이나 추가되었습니다.

설정상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00" 10주년 기념 이벤트 "건담 00 페스티발 10 Re:vision"에서 상영된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의 이후를 그린 리딩 라이브에서, ELS 습격 후 새로운 건담 마이스터가 된 그라함 에이커의 전용기라고 합니다. (헉헉.. 공식 설명이 너무 기네요)

본체 디자인은 리페어 III에서 어깨 장갑이 변경되고, 좌측 팔과 가슴이 파손 후 개수된 형태로 변경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신규 조형파츠는 크고 화려해진 신형 세븐 소드에 몰려있습니다. GN 타치, GN 배틀 소드x2, GN 배틀 블레이드x2, GN 베이오넷 x2 로 구성된 7개 칼은 GN 실드와 뒷부분 암에 수납이 가능한데요. 각각의 칼에는 나름의 기믹도 탑재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전개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본체의 품질은 베이스가 되는 RG 건담 엑시아와 동일하며, 여전히 깔끔한 품질의 킷이긴 한데요. 허벅지 관절이 두꺼워서 고관절 가동범위가 좁아진 점은 리페어 III와 동일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목부분 볼조인트 고정성이 애매한 점도 그대로여서, 머리가 멋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네요. 그래도 커다란 신형 세븐소드를 장착하고도 안정적인 직립과 포즈 고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신규조형이 추가된 모범적인 varaition kit이긴 한데, 정크파츠가 역대급으로 많이 남기도 하네요. 여전히 부품들이 너무 작아서 조립에 집중력이 필요한 RG 킷으로서, 작지만 정교한 느낌 만큼은 RG의 컨셉에 충실하게 나왔습니다. 어쨌든 기본 품질이 좋고 디자인도 멋지게 잘 나왔기 때문에, 스타일이 마음에 들거나 엑시아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킷인 듯 합니다 :-)

RG 건담 엑시아 리페어 IV | 2026.6 | ¥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