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AMS-119

Geara Doga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예정된 수순처럼, 두종의 정규 야크트도가가 HGUC로 출시되고 기라도가도 출시되었습니다. 이로서 과거 구판 역습의 샤아 시리즈의 HGUC 업그레이드도 6번째입니다. ^^

이름은 같은 ~도가 시리즈이지만, 야크트 도가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인지라 기존의 런너나 부품을 활용하지 않은, 100% 순도의 신제품입니다. 일단 발매 예고시에 나온 목업의 프로포션이 이상해서 초반부터 불평이 많았는데, 불평을 반영한건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디자인된건진 모르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무난한 HGUC 프로포션으로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사출색은 진한 녹색계열로서, 충분히 사굴틱하지 않게 잘 뽑혀져 나왔고.. 최근 HGUC들이 그렇듯이 관절강도가 매우 좋아서 만지기 좋은 액션킷입니다. 다만 가동성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듯. 90도 꺾임 레벨에서 오락가락하는 평범한 수준이라서.. 아주 역동적인 액션포즈를 취하기는 힘듭니다. 대신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관절부분이 야크트 도가보다 훨씬 유연해서, 팔을 이용한 자세는 좋은 편이네요.

왼팔에 달린 쉴드 안쪽의 스트룸 파우스트가 상당히 뽀인뜨인데,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스트룸 파우스트의 고정이 조금 약해서 한두 개가 자꾸 빠지곤 하는군요. 각을 잘 잡아 돌려서 끼우면 고정이 잘되긴 한데, 어쨌거나 불안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쉴드의 고정이 조금 약한 듯.. 팔에 꽉 껴지지가 않는 기분이에요.

대체로 "무난하다"라는 느낌이 지배적인 킷이라서 사진 외에는 크게 설명할 부분은 없습니다. 아주 신경써서 설계한 킷은 아니지만, 역시 구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품질임은 분명하구요. 역샤를 좋아하고 기라도가에 관심있던 분이라면 아주 무난하게 추천할 만한 수작입니다. :-)

HGUC Geara Doga | 2008. 11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