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RGM-89

Jegan

Kit Review

가조립

드디어! HGUC 역샤의 마지막 구판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는 제간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로써 과거 1/144로 나왔던 모든 역샤 킷들이 HGUC로 재탄생 완료되었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품질은 역시 최신 킷 답게 몹시도 (정말 몹시..) 깔끔합니다. 접합선을 가려주기 위해 오묘하게 분할된 머리통 하며, 푸른색의 클리어파츠, 쉴드의 깔끔한 색분할과 다양한 씰들, 옆구리 빔사벨 기믹은 물론 그레네이드 랙 기믹까지 충실히 재현되어 있지요.

사출색 부분은 약간 호불호가 엇갈릴 소지가 있습니다만..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잘 살리면서 심하게 사굴틱하게 보이지 않게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설정색 자체가 약간 형광틱한 밝은 녹색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일 듯 하네요..

가동성은 최신 킷치고는 조금 아쉽긴 한데.. 요즘  HG 더블오 시리즈의 가동성들이 워낙 환상이다보니 약간 비교되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신 어깨나 허리등의 관절이 유연해서 전반적인 액션 포즈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편이며, 제간 디자인이 아주 요란한 가동성을 보여주는게 조금 안맞을 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들기도 합니다. ^^: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크게 나무랄 곳도 없는, 깔끔한 퀄리티의 제간의 재탄생을 기뻐하며.. MG로도 발매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HGUC Jegan | 2009.8 |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