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Amored Core

Nineball = Seraph

Kit Review

가조립

아머드 코어 최대의 덩치, 나인볼 셰라프가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박스크기도 엄청크고 부품수도 상당한데, 가격역시 7800엔으로서 가장 비쌉니다. 부품수가 어마어마해서 조립시간이 다른 아머드 코어 킷보다 2배가량 소요되는데, PG 건프라 조립시간과 거의 맞먹는 듯 하네요. @_@

막강한 부품수 덕분에 전체적인 색분할은 거의 환상적인 수준이고, 디테일 역시 역대 아머드코어 킷중에서도 가장 정교합니다. 완성후의 크기는 22cm 정도로 MG 사자비급의 덩치로서,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다른 아머드 코어 킷과 비교하면 MG와 PG를 비교하는 듯 크기의 차이가 현격하지요.

이런 커다란 킷이라면 우선 무거운 몸체 때문에 관절강도가 우려되기 마련인데, 다행히도 관절강도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요상한 디자인과 변형 기믹 때문에 가동성은 상당호 안좋은 편이지만, 몸전체의 관절이 빡빡해서 자세잡기는 편한 면도 있네요.

나인볼 셰라프 특유의 변형기믹은 충실히 재현되어 있으며, 변형후의 고정성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90도로 꺾인채 달려있는 백팩의 고정성이 불안해보일 수 있는데, 다행히 고정이 튼튼해서 별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로봇형태일 때 필요한 곧휴를 고관절에 고정하는 고정핀이 조금 불안해서 부러질 우려가 있는데, 제 경우 변형 2번 했더니 고정핀 2개가 모두 부러졌답니다 ㅠ_ㅜ)r 희안한건 고정핀이 없어도 허리관절이 튼튼해서 나름 각을 잡을 수 있다는 점... (읭?)

어쨋든 살벌한 부품수 덕분에 조립과정이 상당히 험난한 킷이지만, 완성후에 밀려오는 성취감도 만만치 않은 킷입니다. 커다란 등빨과 독특한 스타일, 변형기능까지 생각하면 나름 메리트가 있는 킷으로서, 용자라면 한번쯤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킷입니다.. :-)

Amored Core Nineball = Seraph | 2008. 7 | ¥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