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스케일 그렌라간이에 이어 킹키탄이 플레인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카미나의 활약에 자극받은 지상의 인간들이 수인들에게서 탈취한 메카들 중 하나입니다. 그중 키탄이라는 캐릭터가 조종하는 녀석이 바로 이 킹키탄이라는 메카입니다.
보시다시피, 일단 외모가 아주 독특하게 생겨먹었지요. 뾰족뾰족한 외형과 더불어 창과 방패의 무장도 독특하고, 생긴 거 자체가 엽기입니다;; 그렌라간의 수인 메카들의 대부분이 그렇듯, 몸통이 곧 얼굴인 셈인 메카인데.. 다른 킷들에 비해 색조합이 워낙 뽀샤시해서 그런지, 이 킷도 꽤 뽀샤시한 느낌을 줍니다.
진노랑, 분홍, 빨강의 사출색은 기존의 중국산 고토부키야 킷들에 비해 확실히 뽀샤시한 사출입니다. 뭔가모르게 거칠고 색감이 거시기했던 슈로대 킷과는 달리, 색감 하나는 반다이 수준으로 이쁘게 잘 사출되어 나왔지요.
여전히 팔다리의 중간 관절이 고정형이라 딱히 취할 만한 포즈는 없지만, 엽기적 외모 덕분인지 그냥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나름 뽀쓰가 느껴집니다. 고토부키야 플레인 모델 특성상 매우 간소한 부품 구성만으로 쉽게 조립이 가능하며, 조립감과 손맛 역시 좋습니다. 특히 사출색감이 좋아서 만족감이 높은 킷입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뭔가.. 색다른 킷을 만들고 싶은 분께 주저없이 추천할 만한 독특한 킷입니다. :-)
Gurrenlagann Kingkittan | 2007. 10 |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