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Magestic Prince

Gold Four

Kit Review

가조립

이 킷은 애니메이션 은하기동대 마제스틱 프린스에 등장하는 골드 4 입니다. 2014년에는 레드 5가 발매된 적 있는데, 골드 4 역시 레드 5처럼 복잡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고토부키야 킷답게 상당히 많은 색분할 신공이 들어갔고, 병장들도 다양해서 부품수가 많고 복잡한 고가의 킷(8000엔)으로 나왔는데요. 덕분에 가조립만으로도 꽤 훌륭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골드 4는 크게 노멀버전과 무장이 추가된 풀아머 버전, 그리고 케레스 대전사양의 3가지로 구현이 가능한데요. 다행히도 추가 병장들의 고정성이 괜찮은 편이라 안정감 있는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가동성도 우수한 편이고 관절강도도 적당해서 포즈잡기는 괜찮은데.. 결정적으로 가동중에 고관절이 너무 쉽게 탈골되는 문제가 있어서 짜증지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고관절이 헐거워서 고정이 안되는 건 아닌데, 고정핀이 짧은 건지 움직이는 와중에 자꾸 빠져버리네요 -_-

이 킷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특유의 정밀사격 포즈를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왼손을 떼고 팔꿈치를 연장한다음 오른팔 무장에 끼우고, 머리를 분해해서 정밀 조준형태로 재조립하여 독특한 사격 포즈를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풀아머와 케레스 대전 사양에 추가되는 웨폰 컨테이너에는 4개의 무장을 수납 또는 전개할 수 있으며, 등에 추가되는 88식 중거리 임팩트 캐논은 중간에 연장파츠 5개를 활용하여 박력있는 발사포즈를 만들 수 있네요.

그외에 공중 포즈를 위해 투명재질의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각종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모든 모드에서 스탠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고관절이 잘 빠진다는 점과 가격이 비싸다는 점만 제외하면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는 상급에 속하는 퀄리티로서, 마제스틱 프린스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탐이 날만한 아이템인 듯 하네요 :-)

Magestic Prince Gold Four | 2016.10 |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