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무릎앉아 자세로 록 버스터를 발사하는 모습.
이펙트 파츠가 노란색과 파란색 2가지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록버스터 팔뚝은 하나밖에 안들어 있지만 양쪽 팔에 모두 장착 가능합니다.
가조립
무릎앉아 자세로 록 버스터를 발사하는 모습.
이펙트 파츠가 노란색과 파란색 2가지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록버스터 팔뚝은 하나밖에 안들어 있지만 양쪽 팔에 모두 장착 가능합니다.
별의 별 라인업을 쏟아내고 있는 고토부키야에서, 이번에는 또 새롭게 록맨을 인젝션 킷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호이호이상과 거의 비슷하며, 얼굴교체 방식도 동일합니다.
일단 보시다시피 외형은 극도로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전게임의 캐릭터로서 화려한 디테일을 추구하기보다는 원작에 충실하려 했던 듯 합니다. (사실 그게 개발하기도 쉽고...;) 고토부키야 킷답게 완성후의 조형감은 상당히 훌륭하며, 부품수가 워낙 적어서 빠르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스냅타이트로서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 본드없이도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동성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록버스터와 이펙트 파츠, 에너지팩같은 악세사리들을 활용하여 꽤 그럴 듯하게 여러 포즈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관절강도는 우수하지만, 개별 가동되는 고관절 연결부가 약간 약한 감이 있습니다. 자세를 잘못잡으면 고관절을 기준으로 몸체가 앞뒤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고관절에 순접을 한겹 발라서 관절강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록맨은 고전 명작 게임으로서, 도트그래픽 시절의 게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입니다. 뒤집어 말해서 고전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진 어른들을 노린 킷이지만, 단순히 조립식 액션 피규어 그 자체로서도 상당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맛이 나는 좋은 킷이네요.
다만 가격대비 내용물이 너무 휑~~~~~해서 박스를 열어보고 좌절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네요. 볼륨은 HG급인데 가격은 MG급이니,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판매량이 많을 킷이 아니라서 그저 나온 것만으로도 신기하다고 할 수 있는 킷이긴 해요 :-)
Rock Man Rock Man | 2010. 10 |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