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실제 킷은 하나밖에 안들었으며,
위 사진을 노멀판에
멕기파츠를 적용하여 함께 찍은 사진이므로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
1. Normal Ignition Mode
2. Repair Version
MG 엑시아의 발매와 함께 이그니션 모드라는 타이틀의 특별판이 발매되었습니다. 기존 노멀판 MG 엑시아와 다른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칼날 부분의 런너가 멕기코팅되어 들어있음.
-
GN 드라이브 부분에 2개의 LED 유닛 추가
- 리페어 버전을 재현하기
위한 런너 2장
- 스티커에 리페어버전용 스티커 추가 (씰과
데칼은 그대로)
이 킷의 가격은 6500엔으로 무려 노멀판의 3800엔보다 무려 2700엔이나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멕기와 LED 유닛 등을 따져봐 이거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가격상승분이긴 하네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초회 한정 판매가격으로 5000엔으로 발매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초회판 사면 1500엔이나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겠다.. 라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쓰고 상술이라고 읽는다)이긴 합니다. 덕분에 이그니션 모드의 초회판 판매량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도 이런 방법이 적용될 경우가 많을 듯 하네요. 어쨌든 내용물만보면 5000엔 정도에 제공되면 결코 아깝지 않을 만한 고급구성이긴 합니다. (물론 초회판을 샀다는 가정하에.)
이 킷은 조립시에 노멀모드에 멕기와 LED를 추가한 킷으로 구성할지, 리페어 버전으로 구성할지 선택하여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노멀모드+멕기파츠의 경우는 실제 완성되어 있던 노멀모드를 재활용하여 구성하였고, 리페어버전은 씰과 데칼작업 없이 흐린 먹선만을 이용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왠지 억지로 수리해서 겨우겨우 타는 기체인데 화려하게 씰과 데칼이 붙은게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해서... (똑같은거 2개 만들기 귀찮아서라곤 말 안함.. ㅋ)
일단 멕기파츠의 존재감은 확실해서, 번쩍이는 칼날부분들 덕분에 엑시아가 훨씬 더 "있어"보입니다. 거기에 LED 유닛까지 더하면 확실히 고급화된 킷이라는 느낌을 주지요. LED 유닛은 총 4개나 되는 LR41 수은전지가 필요한데, 덕분에 유래없이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불끄고 보면 거의 후레쉬 수준으로 앞을 비춰주네요;
다만 그런 강렬한 빛에 비해 빛이 새어나오는 부분이 그리 넓지 않아서, 그만큼의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봐도 이렇게 조그만 발광부위에 왜 LED를 4개씩이나 박아야 했는지 좀 갸우뚱 하네요. 그렇게 강한 빛이 필요한 부위같아보이지 않습니다만.. 뭐 어쨌든 조명을 어둡게 하고 보면 확실히 뽀대납니다.
리페어 버전은 설정에 충실하게 잘 재현되어 있는데, 머리/콕핏해치/GN소드 등을 교체하고 왼쪽 어깨에 팔 대신 망토를 걸면 완성됩니다. 덩달이 이곳저것 장갑을 떼어주면 되는데, 이 장갑을 떼어주는 부위에 대한 설정이 조금 애매한 면이 있는 듯 합니다. 매뉴얼 내에서도 잘 보면 뭔가 불일치가 있는데, 어차피 고장수리버전(-_-)이니까 적당히 떼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리페어 버전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위는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반쪽머리부분인데.. 꽤 느낌이 그럴 듯 합니다. 파손된 칼날 부분의 느낌도 괜찮고, 자잘하게 파손된 장갑부위도 교체해주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망토는 PVC 재질이라 딱딱하긴 한데.. 연질파츠보다 무게도 가볍고 모양도 잘 유지되는 면이 있는 듯 합니다. 만약 펄럭이는 천 재질이었다면 모양이 거의 노숙자풍이 되어 버렸을지도..
어쨌든 스페셜 버전으로서 여러모로 풍성한 풀옵션 킷인 것은 사실이지만, 멕기 파츠 정도는 일반판에 넣어주었어도 좋지 않았겠나..(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뭔가 가치있어보이는 고급 옵션을 모아서 스페셜 판을 구성하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초회판 이후의 일반판매가 6500엔은 너무 과합니다.. 역시나 초회한정 5000엔일 때 구해야할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
MG Gundam Exia Ignition Mode | 2009. 7 | ¥6,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