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한 다리통에 비하면 역시 PG답게 꺾일만큼은 다 꺾입니다. 그래도 다른 PG들에 비하면 약간 부족한 느낌은 듭니다.
Part Review
내부 메카닉 프레임
무릎 위쪽 실린더 (어쩌다 보니 이사진만 색감이 무척 튑니다 -.-;;)
무릎 아래쪽 실린더
다리통 장갑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내부 프레임을 한번 걷어내도 안에 또 메카닉 구조물이 있습니다.
발목 가동성은 그저 그런 편인데, 발바닥 자체가 분할된채 각각 거의 90도 가동이 되는 바람에..
이와 같은 무릎꿇기 자세 구현이 가능합니다. 모양이 아무래도 좀 이상 -_-; 하긴 이렇게 뚱뚱한 다리통에 넓직한 발 구조에서 무릎꿇기 수준의 관절가동성을 구현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는듯..
무릎의 실린더 가동이 다소 특이합니다. 실린더 연결부가 이중관절로 가동됩니다.
발목 앞쪽의 실린더. 실린더긴 한데 가동식이 아니라 그냥 프라봉입니다 ㅠ.ㅠ 멕기 가동식으로 하면 더 멋있었을텐데. 그리고 PG 자쿠 II 에는 발목부의 스프링 서스펜션이 없습니다. 덕분에 발목관절은 좀더 튼튼하긴 합니다.
발목 가동에 따른 실린더의 연동.
손가락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채용된 통짜 성형 관절부. PG RX-78의 그것과 거의 유사합니다.
4개의 실린더는 개별가동됩니다.
이 통짜 관절부는 다리와 몸체를 연결하는 부위에 사용됩니다.
다리 장갑 내부의 몰드.
다리에서 제대로 열리는 모양의 해치는 이거 하나뿐.. -_-
동력 파이프 구조가 특이합니다. 짧은 스프링과 많은 동력파이프 장갑들.. 이것을을 어떻게 연결할까요?
우선 스프링 한쪽 끝에 나사를 고정하고, 몸체에 꽂기 위한 폴리부품을 연결후 구슬꿰듯이 동력파이프 장갑들을 하나씩 하나씩 꿰어찹니다.
스프링 길이에 비해 동력 파이프 장갑들의 총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스프링을 힘으로 쭉 뽑아서 잡은채 스프링 끝부분에 동력 파이프 장갑들이 튀어나가지 않도록 나사로 고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매우 탱~탱~한 동력파이프가 만들어집니다. 단순히 고무파이프에 구슬꿰듯이 걸어두기만 한 MG의 동력파이프 구조보다는 훨씬더 생동감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