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가조립 + 스티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RE/100 데난 존입니다. 언뜻 보면 클럽 G로 발매된 RE/100 데난 게의 variation처럼 보이지만, 손과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만 재활용되었는데요. 자세히 보면 디자인이 전혀 다른 기체라서, 나머지 98%의 파츠들은 신규조형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우선 1991년에 발매된 구판 1/100 데난 존에 비해 작은 머리와 몸통을 가진 최신 프로포션으로 나왔는데요. 무려 35년만에 업그레이드된 만큼, 비교할 수 없는 품질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관절구조는 RE/100 데난 게와 거의 비슷하며, 폴리캡리스 기반의 우수한 가동성과 관절강도가 구현되어 있는데요. 다행히 뻑뻑한 느낌 없이 타이트하게 조이면서도, 부드러운 가동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심 무장인 샷 랜서는 랜서부분 사출 및 분리가 가능하며, 보조 손잡이도 가동식으로 구현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빔 실드는 4개의 내부 파츠를 4개의 빔파츠로 교체하는 방식이라 다소 귀찮긴 하지만, 빔파츠를 선택적으로 장착하여 일부 구역이 열린 상태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2개의 빔 사벨은 리어스커트 내부에 수납할 수 있는데, 공간이 좁아서 탈착이 불편하긴 하네요. 그 외에 눈 뒤의 파츠 앞/뒤를 교체하여 2가지 형태의 눈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데난 게에 이어 데난 존도 드디어 최신의 품질로 리모델링되었는데요. 독일군 헬멧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머리와, 중세시대 병기의 느낌이 강한 디자인이 매력인 기체입니다. 기본 품질은 안정적으로 잘 나왔기에, 스타일이 마음에 들거나 F91 팬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킷인 듯 하네요 :-)
RE/100 데난 존 | 2026.8 |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