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거워크 모드로 스탠드에 올려둔 상태..
새삼스레 다시 느낀 VF-25 신형 발키리 킷의 단점 중 하나는,
거워크 모드시 액션베이스 1에 고정하기 위한 고정핀의 결합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거워크 상태로 스탠드에 올려두실 분은 미리 포기하시길.. 바람만 불어도 툭 떨어집니다;;
가조립 + 먹선 + 데칼
거워크 모드로 스탠드에 올려둔 상태..
새삼스레 다시 느낀 VF-25 신형 발키리 킷의 단점 중 하나는,
거워크 모드시 액션베이스 1에 고정하기 위한 고정핀의 결합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거워크 상태로 스탠드에 올려두실 분은 미리 포기하시길.. 바람만 불어도 툭 떨어집니다;;
예정된 수순대로, VF-25 알토기에 이어 오즈마기가 출시되었습니다. 형식명칭은 알토기가 VF-25F, 오즈마기가 VF-25S로서, 스컬대대의 대장기 답게 해골마크가 아주 멋드러진 기체입니다.
일단 머리통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알토기와 구조적으로 100% 동일하기 때문에, 가동성, 프레임, 변형과정 등 기타 주요 특징들은 VF-25F 알토기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하얀 사출색으로 조금 밋밋해보이던 알토기와 달리, 오즈마기는 회색과 약간 어두운 하얀색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색감만 놓고 보면 알록달록 하면서도 더욱 강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바뀐 것은 머리통과 머리통에 연결되는 전후 몸체 커버들인데, 알토기와는 전혀 다르게 생긴 머리통이 꽤 멋지구리합니다. 오묘한 색분할도 잘 구현되어 있고, 턱관절 가동 기능이라던지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믹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부분..
알토기의 눈은 그냥 희멀건 클리어파츠라서 부분도색이 필요했지만,
오즈마기는 아예 녹색 클리어 파츠로 성형되어 나왔습니다. 알토기 출시
당시, 전체적으로 호평 일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지적된 부분이
바로 눈부분의 희멀건 투명 사출이었지요. 녹색 클리어로 충분히 가능했을텐데,
왠지 아쉬운 느낌이었죠. 아마도 그래서인지 오즈마기에서는 잽싸게
녹색 클리어로 변경해서 넣어주었습니다. 진작 그러지 그랬나 하는 아쉬움과
함께, 이러다 또 MG 막투 2.0 에우고 허리 개수버전처럼, 알토기도
재판하면서 눈 부분 런너가 수정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아닌 걱정도
듭니다. (투명눈깔 발키리는 초회한정 레어로 판명될 것인가!)
오즈마기의 상징이라면 역시 등짝의 해골마크인데, 이번 새로운 발키리 프라 시리즈의 스티커 품질은 역대 프라중 최고품질이라, 깔끔하게 처리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스티커가 워낙 크기 때문에, 한번에 다 떼어서 붙이려다보면 실수할 확률이 50%는 될 듯 합니다. 알토기 조립시에도 그런 실수를 몇 번 했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오즈마 해골 스티커는 따로 오려내어서 위에서부터 조금씩 뒷면을 벗겨내며 조심조심 붙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붙이실 때 주의하시기 바라구요..
한가지 더, 알토기에 비한다면 설정색 구현이 조금 부족한 점이 맘에 걸립니다. 등짝 윗부분과 다리 뒤쪽 부분이 하얀색이어야 하는데, 그냥 회색으로 한꺼번에 사출되는 바람에 원작의 색감을 완벽히 살리진 못했습니다. 물론 그냥 도색하지 않아도 나름 멋지긴 하지만, 초기 베이스 설계 당시 조금만 더 신경써주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결론적으로 알토기 보다 색감도 강렬하고 스티커도 멋지고, 전체적인 느낌도 좀더 안정되어 보이기 때문에 오즈마기가 더 쌈빡해 보이는 듯 합니다. ^^ 어차피 처음부터 기본 베이스에 색놀이가 된다는건 잘 알고 있었지만, 색감의 변화만으로도 이렇게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요. 마치 오리지널 발키리에서 히카루기보다 해골 달린 로이 포커기가 더 멋져보이듯이, 이것도 나름 마크로스의 전통이라면 전통인가 봅니다 :-)
Macross F VF-25S Messiah Valkyrie Ozuma Custom | 2008.11 | ¥4,500